아내의 죽음 이후 딸과의 사이가 멀어지고 서먹해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딸을 사랑하는 아빠 데이빗은 딸과 평소와 같은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딸 마고와 연락이 되지않고 부재중 전화가 마고에게 3통이 와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녀가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에게 신고한 데이빗은 로즈메리 형사의 도움으로 그녀의 행방을 찾게 된다
그 동안 몰랐던 딸의 진심
딸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데이빗(남자 주인공)은 직접 수사에 참여하게 되고 그러던 중 딸의 노트북에서 실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 동안 몰랐던 딸의 모습을 알게 된다.
영화 서치 결말(스포주의)
그 동안 엄마를 그리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데이빗은 그런 그녀와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후회하게 된다. 딸의 슬픔의 깊이를 몰랐던 데이빗은 그녀가 왜 피아노를 그만두고 자기 동생과 대마초를 피게 된 이유를 알게 된다.
결국 딸을 사망소식을 듣게 된 데이빗은 딸의 장례식을 도와준다는 메일을 받게 되고 그 업체에 신청하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광고모델이 그 동안 딸과 메신저를 주고받은 사람인것을 알고
그녀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에 딸과 메신저를 주고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데이빗은 로즈메리 형사에게 연락을 하지만 그녀가 딸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연락이 닿지 않게 된다. 데이빗은 다른 경찰과 연락을 하는 중에 로즈메리 형사가 직접 자신의 딸 사건을 담당하겠다고 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보니 그녀의 아들이 그 광고모델을 사칭해 자신의 딸에게 접근 했고 그를 거부하자 자신의 딸을 낭떠러지에다 밀어버린다. 그런 자신의 아들을 감싸기 위해 자신이 사건을 자진해서 맡은 다음 사건을 은폐 하려고 한 것이었다.
다행히 딸을 구출 하게 되고 영화는 끝난다.
*역시 가족이 진정한 자신의 편이다. 영화를 보면 정말 간절하게 딸을 찾는 데이빗을 보면서 진짜 마고를 찾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은 아빠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화 자체는 신선 하면서 조금 어지럽지만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흘러 가기 때문에 킬링타임용 영화로서 추천한다! (정말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