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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나리의 타쿠활동/다양한 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 (인간관계에 좋은 책 2탄)

by 나리미야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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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대한 책 2탄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입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었던 저는 내가 이상한 건가?
내가 예민한 건가 아무 문제가 없는데 굳이 내가 신경 쓰는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항상 하면서 그래 나만 참으면 문제없을 거야
분위기 괜찮고 문제가 없으니까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참은 시기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나는 괜찮다고 말하는데 사실 저는 전혀 괜찮지 않았습니다
속이 썩어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중인데 외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름 사람들을 위해서..

내 인생보다 남의 시선과 남의 생각, 남의 인생을 더 신경 써주고 위해준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빠지는 일만 있지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그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면 그들도 해줄 거라는 그런 안이한 생각은 사회에서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더 심해지고 호의를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이면서 더욱더 선을 침범했습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말했을 때 미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적반하장처럼 나오는 그들의 태도에
큰 다툼이 나고 회사의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사이가 껄끄러워졌을 때
정말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그냥.. 참을걸..
그냥.. 이해할걸..
괜히 말했어..



제 잘못이 아니었고 정중하게 제 생각을 말했지만 예상치 못한 반응 때문에 저는 너무나 많은 후회를 했고
괴로워서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밥도 잘 못 먹었습니다.
저의 친구들이 너의 잘못도 아니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다른 동료들도 같은 말을 했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가슴이 알아듣는 것은 별개더라고요.


제가 너무나 괴로워하니까 한 친구가 심리 관련이나 자기개발서를 읽으면서 마음을 추스르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받았을 때

솔직히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중 1탄 당신은 이기적인 게 아니라 독립적인 것입니다를 읽고 2탄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읽었습니다.


2탄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이 없을까?
하는 핵심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갑질은 계속된다, 멈추라고 하지 않으면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

모든 질문에 답하지 않아도 돼

불행하면 남에게 관심이 많아진다

쓸모없으면 어때

너는 그 사람을 고칠 수 없어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주변을 병들게 한다

인정받기 위해 무리할 필요 없어

취향 존중 부탁합니다

좋게 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

네가 예민한 게 아니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상처에 대해 용감해져라

등등

목차만 보아도 굉장히 유쾌하면서 읽기 싶게 써져 있는 책입니다.


책 내용에 가끔 페미와 정치적인 내용이 있지만 색깔이 짙거나 많은 편이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인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남보다 제 자신을 더 챙기고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주는 내용과
말 그대로 무례한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그냥 무시하고 받아주지 말라고 말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3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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